여행을 좋아하는 여행 유튜버, 맛집을 좋아하는 푸드칼럼리스트,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인스타툰 작가.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나요?

저는 이런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요. ‘와 진짜 부럽다.’

회사에 나가지 않아도, 싫어하는 상사를 하루종일 마주보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다니 너무나 행복한 삶이지 않을까요?

그런 사람들을 보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하지만 곧바로 이런 걱정이 이어져요. ‘나는 뭘 할 수 있지?’ 그리고 그 생각은 이렇게 나아갑니다. ‘에휴 내가 뭐라고.. 이걸로 어떻게 돈을 벌어.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저도 이런 생각의 흐름을 가졌던 적이 있어요. 작가를 꿈 꾸다가도 ‘내가 인플루언서도 아닌데, 누가 내 책을 보고 싶어 하겠어.’, ‘나보다 글 잘 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말도 안돼.’하는 생각에 포기하곤 했지요.

여러분도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나요?

만약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오늘의 레터를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 해방 미션: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사는 법

1, 좋아하는 일 찾기

가장 먼저 오랜 시간을 쏟아도 지치기보다 행복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꼭 거창하지 않아도 좋아요. 맛집 탐방, 영화 보기, 사진 찍기, 홈 베이킹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 가능합니다.

만약 처음부터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어린 시절부터 쭉 회상하면서 하나씩 적어보기를 추천드려요. 그리고 그 중에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을 하나 정해보세요. (하다가 중간에 바꿔도 괜찮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말아요!)

2. 본업과 사이드 프로젝트 에너지 분배하기

과한 열정에 사이드 프로젝트에 너무 열정을 많이 쏟게 되면 사이드 프로젝트를 오래 유지할 수 없어요! 그러니 이 일이 사이드 프로젝트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본업과의 에너지 분배를 해야 합니다.

내가 본업에 사용하는 시간과 에너지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한 다음, 얼마 정도의 시간을 사이드 프로젝트에 할애할지 먼저 계산해보세요.

3.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 찾기

내가 좋아하는 일도 찾았고, 사이드 프로젝트에 할애할 시간도 정했다면 남은 일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입니다. 블로그에 1일 1포스팅을 시작할 수도 있고, 1주일에 유튜브 한 편을 업로드할 수도 있겠지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지금 당장 시작해보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어떤 변화도 찾아오지 않습니다! 

내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그 시작점에서는 우리와 비슷했음을 기억하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뭐든 시작하는 한 주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이번주 해방레터는 당신의 사이드 프로젝트 성취를 도와줄 사이드 프로젝트 트래커 템플릿을 공유합니다. (링크)

이 템플릿을 활용해 전체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위한 단기 목표를 설정해보세요. 이 템플릿이 당신이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사는 꿈에 가까워지게 도와줄 거에요.

여러분, 우리 다 같이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