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인과 나 경계 정하기 (Me First)
조력자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은 대부분 타인의 행동과 말을 곱씹으며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합니다. 그럴 때 중요한 것은 타인과 나의 경계에 대해서 생각하는 일입니다. 내가 타인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그 생각을 멈추는데 집중해보세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해주세요. ‘타인의 문제를 곱씹어 생각하느라 내가 나를 소진 시키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타인의 문제를 정말 다 해결해줄 수 있을까?’
2. 감정 일기 쓰기
우리는 타인의 소리에는 예민하게 반응하지만, 내 내면의 소리는 잘 듣지 못합니다. 그러니 시간을 내어 자꾸 물어봐 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 나는 어떤 감정을 느꼈나요? 매일 저녁, 감정 일기를 통해 나에게 다시 포커스를 맞춰보세요.
(🙌 이번 주는 감정 일기 노션 템플릿(링크)을 공유합니다. 이번 한 주 감정 일기를 작성해보시고, 자유롭게 후기를 남겨주세요. 노션 템플릿을 공유하실 때는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
3. 타인에게 도움 요청하기
만약 내 친구가 나에게 힘들다고 고민을 토로하면 여러분은 무슨 생각이 들까요? 우리는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하면서도, 도움을 잘 요청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고민이 있을 때, 외로움을 느낄 때, 누군가의 따스한 말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4. 솔직한 나를 보여주기 (Say No)
우리는 늘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거절을 못하기도 하고, 내 약한 모습을 숨기기도 합니다. 이제는 솔직한 나를 인정하고, 솔직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해보면 어떨까요? 하기 싫은 부탁에 당당하게 No!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당당히 No!라고 말해보세요. 우리는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도 없고, 사랑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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